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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맛 봤다… 웨스트햄전 1·2호골 작렬
작성 : 2018년 11월 01일(목) 08:59

손흥민 / 사진= 토트넘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올 시즌 소속팀에서 처음으로 골 맛을 봤다.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30일 열렸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장해 전반 16분 만에 득점을 만들어냈다. 델레 알리의 뒤꿈치 패스가 공간으로 연결됐고, 손흥민이 뛰어들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후반 9분 알리의 전진패스를 뒷공간 침투로 받아낸 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후반 25분 동점골을 내줬으나 후반 29분 페르난도 요렌테의 추가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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