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코랄 오렌지 컬러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주면 사랑스러운 여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소녀시대 수영과 아오이유우 닮은꼴 배우 손수현이 코랄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수영은 공항에서 코랄 오렌지 컬러 립스틱으로 건강한 매력을 선보였다. 손수현은 스포츠의류 브랜드 프래그쉽 매장 오픈행사에서 트레이닝 원피스 차림에 코랄 오렌지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 사랑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코랄 오렌지 컬러란 주황과 분홍 사이의 색이다. 흔히 살구색이라 표현한다. 어느 피부 톤에나 잘 어울린다. 수영처럼 어두운 톤에는 태닝 한 듯 건강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손수현처럼 흰 피부 톤에는 화사하고 안색이 맑아 보이는 느낌을 준다.
◆ 소녀시대 수영, 코랄 오렌지 립스틱으로 ‘건강미 발산’
지난 2일 소녀시대 수영이 인천국제공항에서 가볍게 하나로 묶은 헤어차림에 코랄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내추럴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코랄 오렌지 컬러가 지금 막 바캉스에 다녀 온 듯 수영의 피부 톤을 건강해 보이게 한다.
황인선 기자: 수영의 피부톤에 가장 잘 어울리는 립스틱 컬러라는 생각이 듭니다. 염색한 머리색하고도 제법 잘 어울리네요. 수영처럼 매트하게 연출하려서 립스틱 바르기 전 꼼꼼하게 입술 각질 케어 해야겠어요.
이수정 기자: 얼굴만 보면 코랄 오렌지 립스틱의 조화가 환상이에요. 하지만 도트패턴의 블랙 셔츠와 스터드 장식 벨트, 레이어드한 팔찌가 메이크업의 내추럴과는 다른 분위기를 발산합니다. 좀 더 밝은 컬러의 옷을 입었다면 어땠을까요?
◆ 손수현, 코랄 오렌지 립스틱으로 ‘청순미 발산’
지난달 31일 아디다스 오리지널 플래그쉽 매장 오픈 기념행사에 참여한 손수현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트레이닝 원피스에 코랄 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줬다. 입술 외에 색조는 최대한 배제하여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황인선 기자: 손수현은 늘 ‘오렌지 립스틱’을 소지한다면서요? 공식석상에서도 줄곧 오렌지 립스틱을 바른 모습을 자주 보여주네요. 이번에 선택한 핑크빛이 감도는 코랄 오렌지 컬러는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는데 제격이네요.
이수정 기자: 손수현의 코랄 오렌지 립 메이크업을 따라 하기 위해서는 무심하게 바르고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것이 중요하겠어요. 수영은 입술 라인까지 꼼꼼하게 채운 반면에 손수현은 입술 라인을 흐린 것이 오히려 더 내추럴해 보입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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