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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분신' 데이비드 믹, 향년 88세로 별세…맨유 추모 메시지 발표
작성 : 2018년 10월 31일(수) 19:05

사진=맨유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이비드 믹 기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향년 88세로 세상을 떠난 믹 기자를 추모하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믹 기자는 지난 50여 년 동안 맨유에 관한 소식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축구 팬들에게 전한 전설적인 기자다. 1958년 '뮌헨 참사' 이후 맨유 구단을 담당했으며 '올드 트래포드의 살아있는 신문', '퍼거슨의 분신'으로 불렸다.

맨유는 "기자이자, 클럽의 친구였던 믹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그는 맨유에서 50년 간 일을 해왔으며, 유나이티드 리뷰 기자로 오랜 기간 함께 했다. 또한 알렉스 퍼거슨 경의 프로그램 노트 작성도 도왔다. 그와 함께했던 날들은 항상 좋았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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