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2007년 시작된 스페셜V가 2018년을 맞아 새로운 변신을 꾀했다. 그간 다양한 MC들과 코너 구성으로 배구 팬들의 사랑을 한껏 받았던 스페셜V가 올해는 배구시즌을 애타게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다양한 작은 코너들로 신선함을 더해갈 예정이다.
그간 권성욱 아나운서부터 강준형 아나운서, 신승준 아나운서, 정인영 아나운서, 최근엔 조진혁 아나운서와 조은지 아나운서까지 많은 진행자들이 스페셜V를 통해 배구 팬들에게 한층 더 다양한 재미를 선사했다. 2018-2019시즌을 맞이해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올해의 스페셜V MC는 바로 이호근 아나운서와 오효주 아나운서다.
2018-2019 스페셜V MC를 맡은 이호근 아나운서 "워낙 배구에 대한 애정이 깊고, 그동안 1분 인터뷰 등 선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만큼 배구소식에 대해서는 자신있다"며 "배구 팬들에게 더 기다려지는 스페셜V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스페셜V는 '닥터V'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구 팬들에게 배구선수들의 매력적인 일상의 모습들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한층 발전된 V라이브를 통해 배구팬들과 선수들의 거리를 한층 좁혀나갈 예정이다. 현장에서 배구선수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V라이브는 조은지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맡았다. 이외에도 지난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경기의 재구성 또한 이번 시즌 스페셜V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오는 11월 2일(금) 첫 방영되는 스페셜V는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과 대한항공 선수들의 V라이브 이야기부터 IBK기업은행으로 새롭게 팀을 옮긴 이나연과 김희진의 경기의 재구성이 준비돼 있다.
스페셜V는 11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배구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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