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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평가하는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작성 : 2018년 10월 31일(수) 16:25

이강인 / 사진=발렌시아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1군 무대 공식경기 데뷔전을 치르며 주가를 높였다.

이강인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델 라 로마레다에서 펼쳐진 2018-2019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 에브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8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보였을 뿐 만 아니라 후반 10분에는 직접 때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의 주가는 연일 치솟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치러진 발렌시아 1군 팀의 프리시즌에 합류해 레버쿠젠을 상대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 유수의 명문 클럽들이 이강인을 두고 군침을 흘릴 정도로 그의 가치는 상승했다.

사진=트랜스퍼마켓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선수들의 이적시장을 주로 다루는 사이트인 '트랜스퍼마켓'은 이강인의 프로필 상에 그의 예상 가치를 책정했다. 이들은 현재 이강인의 시장 가치를 100만 유로(한화 약 13억 원) 정도로 평가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최근 이강인과 재계약을 맺으며 바이아웃 8000만 유로(한화 약 1000억 원)를 걸었다. 현재 이강인의 시장 가치는 그를 좀 더 상회하는 금액이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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