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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FA 자격 취득…피츠버그, 내년 옵션 포기
작성 : 2018년 10월 31일(수) 11:51

강정호 / 사진= 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강정호가 FA 자격을 얻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내년 옵션을 포기했다.

피츠버그는 3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강정호, 조디 머서를 FA 선수로 공시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내년 연봉 550만 달러 옵션으로 강정호와 계약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다. 바이아웃 금액은 25만 달러다.

피츠버그에서 빅리그 생활을 시작한 강정호는 지난 2016년 12월 국내에서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 전의 음주운전 경력까지 드러나며 비판을 받았고, 미국 취업비자 발급도 제한되며 2017 시즌도 통째로 쉬었다. 올해 4월 취업비자를 얻어 미국으로 복귀했으나 마이너리그에서 손목 부상을 당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강정호는 올 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3연전을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콜업되어 3경기 6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음주사고 이후 빅리그에서 뛴 시간이 거의 없었고, 기량 유지를 위한 활동 자체도 할 수 없었던 상황인 만큼 피츠버그의 옵션 포기는 납득할 만한 결정이었다. 다만 피츠버그는 550만 달러보다 낮은 금액으로 강정호와 다시 계약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다른 팀들이 강정호에게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가 강정호의 향후 팀 선택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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