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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마르카는 '최고 평점' 아스는 '두 번째로 높은 평점'
작성 : 2018년 10월 31일(수) 11:44

마르카(왼쪽) 아스(오른쪽) / 사진=마르카, 아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1군 공식경기에 데뷔했다. 이강인은 눈에 띄는 활약으로 팀 공격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스페인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델 라 로마레다에서 펼쳐진 2018-2019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 에브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83분 동안 활약했다.

이강인이 17세 253일의 나이로 발렌시아 1군 공식경기에 출전했다. 이강인은 볼 키핑에 있어 뛰어난 능력을 보였고, 적재적소에 패스를 뿌리는 등 발렌시아 공격에 활기를 넣었다. 후반 10분에는 미나로부터 패스를 넘겨받아 날린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기도 했다.



경기 후 스페인 언론은 이강인에게 높은 평점을 매기며 그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이강인에게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을 줬다. 이강인은 이날 두 골을 터뜨린 산티 미나와 함께 두 개의 별을 마크하며 가장 높은 평점을 얻었다.

또 다른 매체인 '아스'는 이강인에게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멀티골의 주인공 미나가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으로 평가받았고, 이강인은 다른 선수들보다 한 단계 높은 평점을 획득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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