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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속의 진주' 스페인 언론, 17세 이강인 데뷔전 극찬
작성 : 2018년 10월 31일(수) 11:43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스페인 언론이 17세의 나이로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을 칭찬했다.

발렌시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델 라 로마레다에서 열리는 2018-2019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에서 CD에브로(3부리그)에 2-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기다리던 1군 데뷔전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골대를 맞추는 슈팅을 선보이는 등 83분 간 활약했다.

이강인은 이날 출전으로 발렌시아의 아시아인 첫 1군 데뷔, 발렌시아 외국인 최연소 데뷔, 한국인 유럽 프로무대 최연소 데뷔 등 각종 최연소 기록을 새로 썼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의 데뷔 소식을 전하며 "흙 속의 진주인 이강인이 데뷔전을 치렀다. 등번호 34번을 달고 뛰었다"라며 이강인의 데뷔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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