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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잡은 맨시티 선수단, SNS로 기쁨 전해 "팬들 성원에 감사"
작성 : 2018년 10월 30일(화) 09:44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따낸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저마다 SNS 계정을 통해 기쁨을 전했다.

맨시티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토트넘과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8승2무(승점 26)로 리버풀을 골득실 차에서 누르고 1위를 질주했다. 토트넘은 시즌 세 번째 패배를 당하며 7승3패(승점 21)로 5위에 위치했다.

단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맨시티는 전반 6분 라힘 스털링이 상대 측면을 허물어뜨린 뒤 패스를 내줬고, 이를 쇄도하던 리야드 마레즈가 깔끔하게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다.

경기 후 맨시티 선수들은 각자의 SNS 계정을 통해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정말 멋진 승리다! 팬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사진 속)존 스톤스가 정말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맨시티 중원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일카이 귄도안도 선수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날렸다.

귄도안은 "정말 거대한 승점 3점을 따냈다. 웸블리에서 환상적인 결과를 냈다. 축하한다"고 했다.

이밖에도 결승골의 주인공 마레즈는 자신의 골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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