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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이강인, 코파 델 레이에서 1군 데뷔 유력
작성 : 2018년 10월 29일(월) 15:44

이강인 / 사진= 발렌시아 CF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발렌시아 최고의 유망주 이강인이 1군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파 델 레이(국왕컵)가 이강인의 첫 1군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수페르데포르테'는 29일(한국시간) "발렌시아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이강인의 코파 델 레이 32강전 소집 명단 합류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발렌시아는 사라고사에 연고를 둔 CD 에브로(세군다B, 3부 리그)와 2018-2019 코파 델 레이 32강 1차전을 치른다.

이 언론은 "이강인이 세군다B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토랄 감독이 이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23일 영보이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서 프리킥으로 득점을 터트렸고, 28일 알코야노와의 2018-2019 스페인 세군다B 10라운드에서도 득점을 터트린 바 있다.

감독의 신임을 받은 이강인이 1군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이 구단의 100년 역사상 첫 번째로 1군에 모습을 드러내는 동양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그의 출전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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