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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리 1골 2도움' 첼시, 번리에 4-0 대승
작성 : 2018년 10월 29일(월) 00:23

사진=첼시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첼시가 번리를 완파하고 2위로 올라섰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7승3무(승점 24)를 기록한 첼시는 아직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7승2무, 승점 23)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리버풀(8승2무, 승점 26)과는 2점 차.

반면 번리는 2승2무6패(승점 8)로 15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전반 22분 터진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로스 바클리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모라타에게 스루 패스를 연결했고, 모라타는 간결한 터치로 골망을 흔들었다.

모라타는 선제골 이후에도 번리의 배후 공간을 파고들며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조 하트 골키퍼의 선방으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친 첼시는 후반 들어 다시 공격에 시동을 걸었다. 후반 12분 바클리가 골대 구석을 노리는 중거리 슈팅으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6분 뒤에는 윌리안이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순식간에 점수는 3-0이 됐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루벤 로프터스 치크의 쐐기골까지 보태며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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