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이강인(발렌시아)이 2군 경기에서 득점을 신고했다.

이강인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안토니오 푸차데스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세군다B(3부리그) 10라운드 알코야노와의 경기에서 통쾌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날 이강인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12분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이 진가를 발휘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후반 14분 골대 구석을 향하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영 보이즈(스위스)전 득점에 이은 2경기 연속 골.

다만 이강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메스타야(발렌시아 2군)는 알코야노에게 2-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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