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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교체 출전' 뉴캐슬, 사우샘프턴과 무승부…리그 첫 승 실패
작성 : 2018년 10월 28일(일) 00:51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오랜만에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팀은 사우샘프턴과 비겼다.

기성용의 뉴캐슬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햄프셔주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사우샘프턴과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또 다시 리그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며 3무7패(승점 3)로 최하위를 전전했다. 사우샘프턴은 1승4무5패(승점 7)로 16위를 유지했다.

이날 기성용은 후반 31분 모하메드 디아메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기성용은 중원에서 볼을 간수하며 풀어주는 역할을 맡아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경기는 사우샘프턴의 주도 하에 흘러갔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3분 라이언 버틀란드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사우샘프턴은 7분 뒤 찰리 오스틴이 또 다시 슈팅을 날리며 뉴캐슬을 위협했다.

뉴캐슬도 반격했다. 뉴캐슬은 전반 24분 무토 요시노리의 날카로운 슈팅이 나오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뉴캐슬은 후반 초반 잡은 좋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뉴캐슬은 후반 8분 로버트 케네디의 패스를 받은 존조 셸비가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사우샘프턴은 후반 12분 나단 레드몬드의 슈팅과 후반 14분 다니엘 잉스의 연이은 슈팅이 나왔지만 골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결국 양 팀은 경기 종료 전까지 단 한 개의 득점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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