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락스타 게임즈의 2018년 후반기 최대 기대작 레드 데드 리뎀션2가 드디어 출시된다. 방대한 세계와 높은 자유도, 다양한 상호작용 등을 앞세워 게이머들의 취향저격에 나선다.
락스타게임즈는 26일(한국시간) '레드 데드 리뎀션2'를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1899년 무법지대로 전락한 서부 개척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 게임으로 주인공 ‘아서 모건’과 ‘반 더 린드 갱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미 '레드 데드 리뎀션'은 지난 2010년 시리즈 첫 번째 게임이 발매되어 그 해 GOTY(Game Of The Year)를 휩쓴 바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2는 1의 프리퀄 격으로 전작보다 이전 시점을 다룬다.
락스타 게임즈는 '레드 데드 리뎀션2'에 대해 그 동안 출시된 게임 중 가장 큰 맵 크기, 사냥·낚시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 복장·무기 커스터마이징, 이동 수단인 말과의 유대관계, 1·3인칭 시점 전환, 시간을 느리게 해 전투에서 우위를 선점 할 수 있는 '데드 아이 시스템' 등 게임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영화와 게임 등에 대해 전문 언론들이 매긴 평점을 취합하는 '메타크리틱' 초기 평점에서 무려 97점을 기록했다. '메타크리틱'에는 26일 오전 9시 현재 76개 매체의 평가가 등록되어 있다. '슬랜트 매거진'이라는 매체만이 70점을 줬고, 비디오 첨스'가 88점을 줬다. '나머지 74개 매체는 90점 이상의 스코어로 '레드 데드 리뎀션2'의 게임성을 극찬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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