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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백 결승골' 아스널, 스포르팅 꺾고 공식전 11연승 질주
작성 : 2018년 10월 26일(금) 09:12

대니 웰백 / 사진=아스널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11년 만에 공식전 11연승을 내달렸다.

아스널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에스타디오 호세 알바라데에서 펼쳐진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조 조별예선 3차전 스포르팅 리스본과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올 시즌 치른 모든 대회에서 11연승을 달리며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에 연달아 패배하며 불안하게 시즌 초반을 시작했지만, 이후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11연승을 질주했다. 이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끌던 지난 2007년 10월 12연승 기록 이후 최다승 기록이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아스널은 후반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확정했다.

아스널은 후반 33분 피에르 오바메양이 밀어준 패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자 이를 대니 웰백이 깔끔한 슈팅으로 득점하며 리드를 잡았다. 아스널은 경기 막판까지 우위를 점하며 경기를 매조졌다.

경기는 아스널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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