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창궐'이 개봉 첫날 '암수살인'을 꺾고 첫날 1위를 차지했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창궐'은 지난 25일 하루 1283개 스크린에서 15만664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6만8014명을 기록했다.
25일 개봉한 영화 '창궐'(감독 김성훈·제작 리양필름)은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에서 자란 왕자 이청(현빈)이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하는 조선에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이 올랐다. '암수살인'은 이날 591개 스크린에서 하루 2만5072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53만6343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암수살인'(감독 김태균)은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가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3위에는 이날 새로 개봉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감독 존 추)이 차지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이날 479개 스크린에서 하루 1만877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만9610명을 기록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은 할리우드에서 제작된 아시안 배우들 주연의 영화로 소설이 원작인 로맨틱 코미디다. 이미 전세계에서 놀라운 흥행을 기록 중이다. 상류층의 결혼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콘스탄스 우, 헨리 골딩, 양자경, 젬마 챈 등이 열연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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