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인 원할머니보쌈의 역사가 주목받고 있다.
24일 원할머니보쌈은 이날 하루에 한정해 SKT T멤버십 회원에게 방문 포장 50%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이와 함께 원할머니보쌈의 유래에 대한 관심 또한 늘고 있다.
원할머니보쌈은 김보배 씨가 1975년 서울 청계8가에서 보쌈·족발 전문점을 시작한 것이 그 유래다. 간판도 없이 운영되던 이 음식점을 1984년 김 씨의 사위 박천희 씨가 물려받으면서 할머니보쌈이라는 상호를 갖게 됐다.
이후 할머니보쌈이 인기를 얻으면서 유사한 음식점이 생기기 시작했고 박 씨는 자신이 이들 중 원조라는 의미를 더한 원할머니보쌈이라는 명칭을 쓰게 됐다.
2018년 현재 원할머니보쌈은 국내 족발·보쌈 프랜차이즈 1위 업체다. 박 씨는 해당 브랜드를 운영하는 원앤원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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