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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유벤투스 경기 관전…'절친' 에브라도 함께
작성 : 2018년 10월 24일(수) 13:04

박지성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이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을 찾았다.

박지성의 전 소속팀 맨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예선 3차전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맨유는 1승1무1패(승점 4)로 3연승을 달린 유벤투스에 이어 조 2위를 마크했다.

맨유와 유벤투스의 경기가 펼쳐진 올드 트래포드에는 맨유의 레전드들이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맨유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두 명의 맨유 레전드가 경기장을 방문했다. 파트리스 에브라와 박지성, 다시 만나서 반갑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맨유는 게시물과 함께 에브라의 동영상 그리고 박지성의 사진을 첨부했다.

두 사람의 방문은 맨유의 게시물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댓글을 남기며 화제가 됐다.

베르바토프는 에브라를 태그하며 "박지성을 데리고 쇼핑을 가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베르바토프와 박지성 그리고 에브라는 과거 맨유에서 팀 동료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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