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국가 부도의 날' 허준호 "IMF 시절, 개인적으로도 깜깜한 상황"
작성 : 2018년 10월 24일(수) 11:29

'국가 부도의 날' 허준호 /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국가 부도의 날' 허준호가 IMF 시절 개인적인 아픔이 있었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점에서 영화 '국가 부도의 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최국희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이 참석했다.

허준호는 IMF 당시 회사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을 연기했다. 허준호는 "대본과 상황은 달랐지만 개인적으로도 깜깜한 상황이었다. 그게 풀어지고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 영화는 그 아픔 때문에 우리가 더 좋아질 수 있는, 모티브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는 영화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은 아닌데 그런 역할을 주셨다. 간접적으로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역할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11월28일 개봉하는 '국가 부도의 날'은 1997년 IMF 국가 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배팅하는 사람, 그리고 가족과 회사를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