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이 5이닝을 넘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세일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LA다저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3실점(3자책)으로 물러났다.
세일은 올 시즌 보스턴 선발진 한 축을 책임지며 27경기에 나서 158이닝 12승4패 탈삼진 237개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보스턴 마운드의 '에이스' 노릇을 한 세일은 월드시리즈 1차전에도 선발로 나섰다.
세일은 1회초 브라이언 도져와 저스틴 터너를 연달아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세일은 후속타자 데이빗 프리즈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매니 마차도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세일은 2회 첫 실점을 기록했다. 세일은 2회초 크리스 테일러를 7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세 좋게 시작했으나, 후속타자 맷 캠프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 맞았다. 키케 에르난데스를 3루수 땅볼 처리한 세일은 야시엘 푸이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다소 흔들렸지만, 오스틴 반스를 삼진으로 솎아내며 추가실점을 막았다.
세일은 3회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다. 세일은 3회초 터너와 프리즈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마차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이후 추가실점은 없었지만 투구수는 계속해서 늘어났다.
4회 에르난데스-푸이그-반스를 모두 범타 처리한 세일은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도져에게 볼넷을 허용한 끝에 맷 반스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반스는 터너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반스는 프리즈를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타개하는 듯 했으나, 마차도의 타석 때 폭투를 범해 주자의 진루를 막지 못했다. 반스는 마차도를 2루수 땅볼로 솎아냈지만 그 사이 승계주자 도져가 홈을 밟아 세일의 자책점이 늘어났다.
한편 보스턴은 5회초 현재 다저스에 3-3 동점을 이루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