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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이강인, 환상적인 골로 다시 한 번 빛났다"
작성 : 2018년 10월 24일(수) 09:37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팀은 무승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베른 스포르트파크 와일러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H조 조별예선 3차전 영 보이스와 경기에서 3-3으로 비겼다.

비록 팀은 원하는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이강인의 활약 만큼은 이날도 빛났다. 이강인은 후반 13분 상대 문전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기가막힌 왼발 슈팅으로 처리하며 영 보이스의 골망을 갈랐다.

발렌시아 지역언론 '레반테'는 이강인의 골을 극찬했다.

매체는 "한국의 스타 이강인이 환상적인 득점과 함께 다시 한 번 빛났다"고 말하며 "이강인은 멋진 궤적의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강인은 올 시즌을 앞두고 치른 발렌시아 1군의 프리시즌 경기에 동행하며 라리가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강인은 홈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바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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