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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유벤투스 수비 극찬, "보누치·키엘리니, 하버드 강의해도 될 듯"[챔피언스리그]
작성 : 2018년 10월 24일(수) 09:31

조르지오 키엘리니(오른쪽) ./ 사진= 유벤투스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수비수가 되는 법에 대해 하버드에서 강의해도 될 것 같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제 무리뉴 감독이 유벤투스 수비수 레오나르도 보누치, 조르지오 키엘리니를 극찬했다.

유벤투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1-0으로 잡아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유벤투스는 H조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맨유는 승점 4점으로 2위에 위치했다.

경기 후 맨유 무리뉴 감독은 유벤투스의 월드클래스 수비 듀오 보누치와 키엘리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전 유벤투스가 경기를 컨트롤하기보다 수비로 경기를 마무리짓길 원했다면서 "보누치와 키엘리니는 굉장했다. 그들은 중앙 수비수가 되는 법에 대해 하버드에서 강의를 해도 될 정도였다"라고 유벤투스 수비진에 대해 극찬했다.

이어 "보누치와 키엘리니가 있기에 공격 시 선수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다"라며 유벤투스의 수준급 수비가 좋은 경기력의 바탕이 됐다고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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