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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25득점' DB, 오리온 꺾고 연패 탈출…LG, KT 제압
작성 : 2018년 10월 23일(화) 21:35

포스터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원주 DB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DB는 23일 오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79-76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DB는 2승4패를 기록했다. 오리온은 2승3패를 기록했다.

포스터는 25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틸먼도 20득점 13리바운드를 보탰다.

오리온에서는 먼로가 23득점 12리바운드, 최진수가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DB는 경기 초반 먼로와 최진수의 활약을 앞세운 오리온에 경기의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이광재의 외곽포로 한숨을 돌린 뒤, 외국읜 선수들의 활약으로 42-4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DB는 3쿼터에서 틸먼과 포스턴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오리온과의 격차를 10점차 이상 벌렸다. 오리온은 4쿼터에서 추격전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창원 LG는 부산 KT를 91-73으로 제압했다. LG는 2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KT는 2승3패가 됐다.

메이스는 27득점 11리바운드, 그레이는 20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종규도 14득점 8리바운드로 제몫을 했다.

KT에서는 로건이 17득점, 양홍석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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