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영화 '7호실'이 방송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23일 케이블TV 영화채널 채널CGV에서 영화 '7호실'(감독 이용승·제작 명필름)이 방송되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다.
'7호실'은 배우 신하균과 그룹 엑소 도경수 주연의 블랙코미디 영화로, 서울을 배경으로 폐업 직전의 DVD방을 운영하는 두식(신하균)과 학자금 빚 청산을 위해 DVD방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태정(도경수)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극 중 7호실은 두식이 시체를 숨긴 장소이자, 태정이 빚을 해결해주는 조건으로 맡게 된 마약을 잠시 감춰 놨던 공간이다. 각자의 비밀을 숨겨진 7호실을 중심으로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두 남자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지난 2017년 11월에 개봉한 '7호실'은 현재 관객 수 34만 명을 넘어섰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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