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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황소' 마동석, 제이슨 블룸 측과 작품 논의 중? "많은 이야기 나눠"
작성 : 2018년 10월 23일(화) 10:57

'성난황소' 마동석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성난황소' 마동석이 제이슨 블룸 측과 이야기를 논의 중이라고 언급했다.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성난황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민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박지환이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자신에게 러브콜을 보낸 제이슨 블룸과 관련해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영화 '할로윈'(감독 데이빗 고든 그린)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제이슨 블룸 대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는 '부산행'이다. 리메이크를 생각도 했는데 원작을 뛰어넘지 못할 것 같아 포기했다"며 "가장 좋아하는 한국 배우는 마동석이다. 블룸하우스 영화에 딱 맞는 배우고, 한국의 드웨인 존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마동석 "(언급된 내용을) 들었다. 과찬의 말씀이다. 저에 대해 그렇게 얘기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그분과 같이 일하는 분들을 만났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MC는 "그렇다면 러브콜에 응답하신 거냐"고 물었고, 마동석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인사한 상태"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돌진하는 모습을 통쾌한 액션으로 그린 영화 '성난황소'는 11월 개봉된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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