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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멀티골' 아스널, 레스터에 역전승…10연승 질주
작성 : 2018년 10월 23일(화) 09:55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아스널이 레스터시티를 꺾고 10연승을 질주했다.

아스널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레스터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컵대회 포함 10연승을 달린 아스널은 리그 7승2패(승점 21)로 골득실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누르고 4위에 위치했다. 레스터는 4승5패(승점 12)로 11위에 머물렀다.

먼저 앞서간 쪽은 레스터였다. 레스터는 전반 31분 벤 칠웰이 슈팅한 공이 아스널 수비수 엑토르 베예린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상대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아스널은 전반 막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스널은 전반 45분 베예린이 올려준 크로스를 쇄도하던 메수트 외질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아스널은 후반 2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아스널은 후반 18분 베예린의 컷백 패스를 피에르 오바메양이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오바메양은 3분 뒤 외질의 어시스트를 받아 멀티골을 완성시켰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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