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LA다저스가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 악몽을 지울 수 있을까.
류현진의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 밀워키와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리즈전적 4승3패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다.
다저스는 올해 뿐 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월드시리즈에 올랐었다. 하지만 다저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4로 무릎을 꿇었다. 3차전과 7차전에서 패전 투수가 된 다르빗슈 유의 부진이 뼈아팠다.
이제 다저스는 2017 월드시리즈의 악몽을 지워야하는 과제를 안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 펜웨이 파크로 떠난다. 두 팀의 월드시리즈 맞대결은 오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치러진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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