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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뷸러, 밀워키전 4.2이닝 1실점 7K 호투…유리아스와 교체
작성 : 2018년 10월 21일(일) 11:03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선발 중책을 맡은 워커 뷸러(LA다저스)가 밀워키 브루어스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제 몫을 다했다.

뷸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4.2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뷸러는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악몽을 떨칠 수 있게 됐다. 뷸러는 지난 3차전에서 7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뷸러의 출발은 불안했다. 뷸러는 1회말 1사 후 타석에 오른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우중월 솔로포를 얻어맞으며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뷸러는 곧바로 안정을 찾았다. 뷸러는 2회말 선두타자 헤수스 아귈라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뷸러는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으나 에릭 크라츠를 좌익수 뜬공으로 솎아냈다. 뷸러는 올란도 아르시아를 좌전 안타로 내보냈지만, 후속타자 조나단 스쿱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3회에도 뷸러의 호투는 이어졌다. 뷸러는 선두타자 로렌조 케인에게 안타를 허용했을 뿐 옐리치를 병살타로, 라이언 브론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도 트래비스 쇼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아귈라-무스타커스-크라츠를 범타 처리했다.

뷸러는 5회에도 두 타자를 솎아낸 뒤 마운드를 넘겼다. 뷸러는 5회말 아르시아를 3루수 땅볼로, 도밍도 산타나를 삼진으로 잡은 뒤 케인에게 안타를 맞고 훌리오 유리아스와 교체됐다.

유리아스는 옐리치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뷸러의 자책점을 지켰다.

한편 6회초 현재 다저스는 밀워키에 2-1로 앞서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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