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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헤이더, LA다저스전 3이닝 4K 무실점 완벽투
작성 : 2018년 10월 21일(일) 10:54

조쉬 헤이더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조쉬 헤이더(밀워키 브루어스)가 완벽투를 선보이며 무실점으로 LA다저스 타선을 잠재웠다.

헤이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다저스와 7차전에 구원 등판했다.

헤이더는 팀이 1-2로 뒤진 3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사흘 간 휴식을 취하고 온 헤이더는 완벽한 피칭을 구사했다. 3회초 대타 키케 에르난데스와 맥스 먼치를 삼진 처리한 헤이더는 저스틴 터너를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솎아냈다.

4회에도 헤이더는 상승세를 탔다. 헤이더는 4회초 선두타자 매니 마차도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코디 벨링저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하며 2루로 가던 마차도를 잡았고, 야시엘 푸이그를 병살타 처리했다. 5회 역시 두 개의 삼진을 곁들인 헤이더는 5회말 대타 도밍고 산타나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5회말 현재 밀워키는 다저스에 1-2로 지고있다.

이날 헤이더는 1-2로 뒤진 3회 선발 투수 줄리스 샤신을 대신해 구원 등판했다. 샤신은 3회를 세 타자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헤이더는 대타로 나선 엔리케 에르난데스에 이어 맥스 먼시까지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저스틴 터너에게는 큰 타구를 맞았으나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가 됐다.

지난 17일 이후 사흘 휴식을 취한 헤이더는 3이닝 가량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는 헤이더가 마운드에 올라있는 동안 역전을 노린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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