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뷰익 LPGA 상하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 자리에 올랐다.
김세영은 20일 중국 치중 가든 골프클럽에서 치러진 LPGA투어 뷰익 LPGA 상하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였던 김세영은 3라운드 1번 홀부터 3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7번과 8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고, 12번 홀에서도 보기로 아쉬움을 삼켰다. 김세영은 14번 홀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으나 17번 홀 보기로 흔들리며 선두 자리를 시간다와 공유하게 됐다.
시간다는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김세영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중간합게 10언더파로 공동 3위에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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