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독일과의 대회 B조 예선 2번째 경기에서 3-1(21-25 25-20 25-22 25-21)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3일 오후 2시10분 같은 장소에서 세르비아와 예선 3번째 경기를 치른다.

김연경(페네르바체)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연경은 이날 서브에이스 5개를 포함해 25점을 올렸다.

한국은 1세트에서 리시브에서 불안함을 보이며 패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2세트에서 김연경과 이재영(18점)의 공격을 앞세워 25-20으로 승리했다.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한국은 3세트에서 23-19로 앞선 상황에서 끝까지 밀어붙여 25-22로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한국은 접전 끝에 4세트도 따냈다.


김진수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