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매니 마차도(LA 다저스)를 향해 밀워키 브루어스 팬들의 야유가 이어지고 있다.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전4선승제) 6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날 매니 마차도는 다저스의 4번 타자로 출격했다. 밀워키 팬들은 마차도가 타석에 들어설 때마다 엄청난 야유를 퍼부었다. 이유는 헤수스 아귈라와의 충돌 때문이다.
마차도는 지난 17일 열린 NLCS 4차전 당시 연장 10회말 유격수 땅볼을 치고 밀워키 1루수 아귈라의 발을 차고 나가며 논란을 만들었다.
마차도는 이후 아귈라와 언쟁을 벌였고, 선수들이 뛰쳐나오며 상황이 악화됐으나 큰 충돌은 없었다.
이후 서로 '더러운 플레이를 했다', '상관하지 않는다'라고 장외 설전을 이어갔고, 밀워키 팬들은 마차도의 플레이에 비난을 퍼부으며 야유를 쏟아 부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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