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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상하이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질주…유소연 12위
작성 : 2018년 10월 19일(금) 17:08

김세영 / 사진=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김세영이 상하이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세영은 19일 중국 치중 가든 골프 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아시안 스윙 두 번째 대회인 뷰익 상하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2위 그룹과는 1타 차.

김세영은 전반 4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5번 홀까지 파를 기록한 김세영은 6번 홀부터 9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따내며 전반을 마쳤다.

김세영의 기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김세영은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다. 비록 1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를 잃었지만, 남은 홀을 파세이브로 마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세영에 이어 다니엘 강(미국)과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유소연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2위를 마크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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