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더 CJ컵 2라운드에서 대회 역사상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케이시는 19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2라운드에서 이븐파 144타를 쳤다. 보기 4개를 기록했으나 홀인원으로 인해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다. 케이시는 제이슨 데이(호주), 애덤 스콧(호주) 등과 함께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케이시는 이날 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더 CJ컵에서는 홀인원이 나오지 않았다. 케이시가 더 CJ컵 역대 최초의 홀인원 골퍼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케이시가 홀인원을 기록한 7번홀에는 부상이 걸려 있지 않다. 13번홀에는 파티를 후원하는 10만 달러 규모의 이벤트가 ,17번 홀에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70이 홀인원 부상으로 주어진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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