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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짊어진 류현진, NLCS 6차전 반스와 배터리 호흡
작성 : 2018년 10월 19일(금) 09:02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류현진(LA다저스)이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 운명을 짊어진 채 6차전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은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6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전날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로 시리즈전적 3승2패로 우위를 점한 다저스는 류현진이 승리할 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서 다저스 담당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켄 거닉은 19일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반스의 선발 출전 소식을 전했다. 그는 "반스가 6차전 포수로 선발 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다저스의 포수로 나섰던 야스마니 그랜달은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랜달은 밀워키와 1차전에서 실책에 포일까지 범하며 다저스 패배의 주범으로 몰렸다. 2차전에는 결정적인 찬스에서 병살타로 팀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등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결국 그랜달은 5차전 반스에게 자리를 내주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6차전 역시 반스에게 밀리게 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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