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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출발' 안병훈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작성 : 2018년 10월 18일(목) 14:43

안병훈 / 사진=JNA GOLF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만족스러운 경기였다"

THE CJ CUP@NINE BRIDGES(더CJ컵) 1라운드를 마친 안병훈이 소감을 전했다.

안병훈은 18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가 진행 중인 현재 안병훈은 단독 선두 채드 레비(미국, 4언더파 68타)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안병훈은 "한국에서 하는 경기이고, 팬과 가족들이 와 힘이 나서 잘 치는 것 같다. 오늘 좀 아쉬운 홀도 있었지만, 스코어를 보면 만족스러운 경기였던 것 같다"고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클럽나인브릿지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선수들을 괴롭혔다. 안병훈은 "바람이 많이 불어 쉽지 않은 날이었다. 매 홀 집중해서 한 샷, 한 샷 쳐야 했다"면서 "바람이 시작부터 퍼팅까지 영향을 주니 힘들었다. 신경 쓸 것이 많고 생각할 것도 많아 전체적으로 아주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안병훈은 또 "코스가 (지난해에 비해) 전체적으로 좋아졌다"면서 "잔디가 올해는 더 빽빽하게 자란 느낌이다. 페어웨이의 경우 지난해에는 좀 소프트했는데, 올해는 괜찮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병훈은 "오늘 큰 실수를 하지 않은 것이 잘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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