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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 현지 언론 선정 PL 최고 수비수…2위는 존 테리
작성 : 2018년 10월 18일(목) 11:02

리오 퍼디난드 / 사진= 리오 퍼디난드 트위터 캡쳐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영국 '데일리메일'이 프리미어리그(PL) 출범 후 가장 뛰어났던 수비수를 자체 선정했다. 1위는 리오 퍼디난드, 2위는 존 테리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취재 기자들을 상대로 투표를 거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수비수를 꼽았다.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였다. 퍼디난드는 16명의 기자들 중 절반인 8명의 선택을 받았다. 2위는 3표를 받은 존 테리다.

롭 드레이퍼 기자는 "프리미어리그로 한정한다면 리오 퍼니난드가 최고다. 우아하면서도 강력한 수비를 보였다"라고 퍼디난드를 극찬했다.

맷 로튼 기자는 "경기장에서 퍼디난드와 테리의 차이는 미세하다. 그러나 인종차별 등 축구 외적인 것들로 인해 나의 선택은 퍼디난드다"라며 퍼디난드와 테리가 실력적으로는 차이가 없다는 뜻을 전했다.

이들을 비롯 리 클레이튼, 마이크 키건, 크리스 윌러 등 총 8명의 기자들이 퍼디난드의 손을 들었다. 테리는 3표를 받았고, 네마냐 비디치가 2표, 솔 켐밸과 야프 스탐, 레들리 킹이 1표 씩을 받았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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