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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티 플레이 논란' LA 다저스 마차도, 벌금 징계
작성 : 2018년 10월 18일(목) 09:05

메이저리그


[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더티 플레이 논란'의 당사자 매니 마차도(LA 다저스)에게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NLCS 4차전에서 연장 13회 접전 끝에 코디 벨린저의 끝내기 안타로 밀워키를 2-1로 제압했다. 양 팀은 나란히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이날 연장 10회 마차도는 밀워키 1루수 헤수스 아귈라와 충돌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로 달린 마차도는 베이스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아귈라의 발을 차고 지나갔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마차도와 아귈라는 언쟁을 이어갔다. 결국 다른 선수들까지 더그아웃에서 그라운드로 뛰쳐 나왔다. 다행히 과격한 충돌은 일어나지 않고 사건은 마무리 됐다.

이후 미국 'ESPN' 등은 "마차도가 MLB 사무국으로부터 벌금을 받았다. 벌금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고, 출전 정지 징계는 없다"라고 밝혔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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