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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김지수, 음주 인터뷰 후 자숙 중…당사 책임 통감" [공식입장]
작성 : 2018년 10월 17일(수) 18:58

김지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김지수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김지수의 만취 인터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김지수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오전 김지수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김지수는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많은 스태프분들의 노고가 담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깊은 사죄의 뜻을 전했다"며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재정비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김지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 카페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지수는 나타나지 않았고, 40분이 지나서야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그는 만취 상태로 몸을 가누기도 힘든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다음은 나무엑터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금일 오전 본사 소속 배우 김지수씨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김지수씨는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스태프분들의 노고가 담긴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도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당사 역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하여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재정비하고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주셨으나 발걸음을 돌리신 기자님들과 김지수씨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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