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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 김의성 "우리 영화, 치과에서 치료 받는 기분"
작성 : 2018년 10월 17일(수) 16:55

'창궐' 김의성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김의성이 '창궐'을 보고 난 소감을 치과에 비유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창궐'의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이선빈 조달환이 참석했다.

이날 언론시사회가 끝난 직후 배우들은 모두 입을 모아 보는 내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현빈은 "너무 긴장을 하고 봐서 그런 것 같다"며 "관객분들은 안 힘드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특히 김의성은 "치과에서 치료받는 기분이었다. 힘을 빼고 있는데도 자꾸 힘이 들어가더라"라고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또 보는 내내 외롭다고 생각했다. 저 빼고 다들 너무 고생한 것 같다"며 배우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 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영화로 25일 개봉한다.




김샛별 기자 ent@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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