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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히데키 "굉장히 어려운 코스…바람 많이 불어"
작성 : 2018년 10월 17일(수) 15:53

마쓰야마 히데키 / 사진=JNA GOLF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굉장히 어려운 코스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THE CJ CUP@NINE BRIDGES(CJ컵)가 열리는 클럽나인브릿지 코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마쓰야마는 18일부터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 출전한다.

대회를 하루 앞두고 프로암을 소화한 마쓰야마는 까다로운 코스와 강한 바람에 혀를 내둘렀다.

마쓰야마는 "한국에 프레지던츠컵 참가를 위해 처음 왔었고, 이 자리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면서 "굉장히 어려운 코스다. 바람이 많이 불어 플레이하는 것이 아주 어려울 것 같다. 정말 샷을 잘 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코스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마쓰야마는 지난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CIMB 클래식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마쓰야마는 "100% 체력이 되진 않았지만, 플레이 할 준비가 돼 있다. 대회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보다 훨씬 상태가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쓰야마는 또 "아무래도 바람의 변수가 굉장히 클 것 같다. 오늘 바람이 굉장히 강했다. 내일은 바람이 오늘과 같은 방향으로 불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바람과 함께 여러 가지 샷을 시도했는데, 바람에 따라 플레이가 크게 변하고 점수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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