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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82년생 김지영' 출연 확정…정유미와 부부 호흡 [공식입장]
작성 : 2018년 10월 17일(수) 13:31

공유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공유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

17일 제작사 봄바람 영화사는 "공유가 '82년생 김지영'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은 이 시대가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친정엄마, 언니 등으로 빙의 된 증상을 보이는 지극히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과 그녀를 둘러싼 가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다.

공유는 이번 작품에서 평범한 30대 여성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을 연기한다. 정대현은 어느 날 갑자기 다른 사람으로 빙의 된 자신의 아내 김지영을 보며 그동안의 그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인물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앞서 주인공 김지영 역할에 배우 정유미의 캐스팅을 확정한 바 있다. 영화 '도가니' '부산행'에서 함께 연기하며 많은 관객에게 진정성 있는 공감을 끌어내고, 영화적 재미를 전달하는데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했던 두 사람의 조우는 이번 작품의 큰 기대 요소 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82년생 김지영'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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