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전북 임실군에서 송로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이 발견됐다.
14일 오전 11시 30분쯤 농민 심응만(55)씨는 전북 임실군에 위치한 참나무군락지에서 송로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 3개를 발견했다.
송로버섯은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식재료로 꼽이는 귀한 버섯으로, 심 씨가 채취한 버섯이 송로버섯으로 판명되면 국내 최초 발견 사례가 된다.
한편 한국농수산대학은 심 씨의 의뢰를 받아 해당 버섯의 성분을 분석 중이다. 결과는 보름 뒤쯤 나온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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