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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이서진 "오래된 부부 아닌 신혼부부 설정, 그나마 다행"
작성 : 2018년 10월 16일(화) 16:27

'완벽한 타인' 이서진 /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서진이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사연을 털어놨다.

16일 서올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 언론시사회 직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서진은 지난 2015년 영화 '오늘의 연애' 특별출연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이서진은 "영화를 오랜만에 하게 돼서 기뻤다. 이재규 감독과 오래 전 인연이 있기 때문에 전적으로 믿고 가는 부분도 있었다. 같이 하는 배우들이 너무 다 좋았기 때문에 제가 부족한 부분도 다 채워줄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극중에서 갓 레스토랑을 개업한 준모 역을 맡았다. 이서진은 "능글맞은 캐릭터는 저한테 굉장히 어렵고 힘든 역이었다. 아무래도 다른 두 가족은 오래 결혼 생활을 한 콘셉트고 저 같은 경우는 나이 어린 친구와 신혼 생활을 하는 설정이었다. 아마 제가 다른 역할을 했다면 부담이 많았을 텐데 이번 역할은 그나마 쉽게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오는 31일 개봉하는 '완벽한 타인'은 커플 모임에서 각자의 휴대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는 게임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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