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아나운서 / 사진=스포티비 게임즈 제공
김수현 아나운서 / 사진=스포티비 게임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SPOTV GAMES(스포티비 게임즈) 전속 아나운서 김수현이 10월의 신부가 됐다.
김수현 아나운서는 지난 13일(토) 한 살 연상의 스트리머 우왁굳(오영택)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해 소수의 지인만 초청하여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정해진 방송 일정을 소화한 뒤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수현 아나운서는 "생각지도 못한 큰 관심을 주신 점 우선 감사드린다. 사전 결혼 공개로 인해 각자의 분야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조심스러워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미리 팬분들께 말씀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짧지 않은 기간 가까이에서 함께 하며 서로의 길을 묵묵히 응원해주고 지원해주었다. 이해심과 배려심이 너무나 큰 사람이었기에 힘든 상황에서도 언제나 한결같은 모습으로 옆을 지켜주었고 그로 인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수현 아나운서는 마지막으로 "저희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큰 관심과 축하의 말씀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겠다. 저는 아나운서로서, 신랑은 스트리머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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