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음빌라 25득점' 삼성, DB 꺾고 첫 승 신고…전자랜드, SK에 대승
작성 : 2018년 10월 14일(일) 16:56

음빌라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서울 삼성이 원주 DB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14일 오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의 원정경기에서 86-71로 승리했다.

삼성은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반면 DB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틸먼과 포스터를 앞세운 DB의 빠른 공격에 고전하며 3쿼터 한때 11점차로 끌려갔다. 하지만 4쿼터 초반 역전에 성공한 이후 음빌라의 골밑 공격으로 차이를 벌리며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음빌라는 25득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관희는 18득점, 코지와 문태영은 각각 13득점을 보탰다.

DB에서는 틸먼이 26득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인천 전자랜드는 같은 시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홈 개막전에서 101-66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1승을, SK는 1승1패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새 외국인 선수 팟츠가 27득점, 할로웨이가 18득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김낙현도 15득점을 보탰다.

SK에서는 바셋이 2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