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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계 최강' 커쇼, 밀워키전 3이닝 4실점 조기 강판
작성 : 2018년 10월 13일(토) 10:57

클레이튼 커쇼 / 사진= MLB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클레이튼 커쇼(LA다저스)가 부진한 경기력 끝에 조기 강판 됐다.

커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등판해 3이닝 2볼넷 2탈삼진 6피안타(1피홈런) 4실점(3자책)으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였다.

커쇼는 3회를 채운 뒤 강판됐다.

커쇼는 1회 로렌조 케인에게 안타를 허용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범타로 막아냈고, 2회에도 매니 피냐에게 안타를 내줬을 뿐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커쇼는 3회 실점을 기록했다. 커쇼는 상대 투수 브랜든 우드러프에게 중월 솔로포를 기록하며 첫 실점을 내줬다. 커쇼는 케인에게 안타를 내준 뒤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헤수스 아귈라가 포수 타격방해로 출루해 만루 위기에 봉착했다. 커쇼는 헤르난 페레즈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커쇼는 4회에도 부진했다. 커쇼는 대타 도밍고 산타나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고개를 숙였다. 결국 커쇼는 주자 1명을 남겨 놓은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편 다저스는 5회초 현재 밀워키에 1-5로 끌려가고 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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