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모델 미란다 커가 가수 저스틴 비버와의 스캔들을 전격 부인했다.
30일(현지시간) 복수의 할리우드 연예매체에 따르면 미란다 커 변호사는 최근 불거진 저스틴 비버와의 스캔들을 적극 부인했다.
미란다 커 변호사는 "지난 2012년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미란다 커와 저스틴 비버가 만났을 당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스캔들은 명백한 위조이며 이는 해당 루머와 관련된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다"라고 밝히며 루머에 확실한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미란다 커의 전 남편이자 배우 올랜도 블룸과 저스틴 비버가 지난 29일 스페인 이비자 섬의 치프리아니 레스토랑에서 주먹다짐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외신은 저스틴 비버가 올랜도 블룸에게 악수를 청했지만 이를 거절당한 것이 사건의 출발점이라고 보도했다. 저스틴 비버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미란다 커와 관련된 저속한 말을 했고, 이에 모욕감을 느낀 올랜도 블룸이 주먹을 날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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