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오는 15일(월) 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8-19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OK저축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와 국가대표 리베로 부용찬 등이 새롭게 합류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 2년 연속 최하위의 수모를 씻고, 18-19시즌 또 한번의 기적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평일 저녁 열리는 홈 개막전이지만 OK저축은행은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개막전 열기를 한층 불어 넣을 예정이다.

경기 전 장외 이벤트는 국내 최대 규모 타악 연주팀인 '라퍼커션'이 안산 중앙역과 상록역에서 가두 공연을 펼치며 연고지역 내 개막전 흥을 돋군다

하이라이트는 올 시즌 우승을 염원하여 새롭게 등장한 OK저축은행 마스코트인 '읏맨'의 발표회 행사다. 배구공을 장착한 드론이 비행하여 착륙하는 순간 5m 크기의 대형 '읏맨' 에어 조형물이 부풀어 올라 장내에 등장하게 된다. 읏맨 조형물은 올 시즌 상시로 경기장내에 디스플레이 되어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새로운 마스코트 '읏맨'의 시구도 예정돼 있으며, 우승 염원 '읏맨' 타투 행사, 어린이 관중을 위한 경기장 내 어린이 전기 열차 운행 등 다채로운 팬서비스가 마련된다.

이밖에 새로운 응원 구호 '읏›X'를 활용한 응원가 및 응원 동작을 선보이며 경기장 내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팬 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당일 입장한 유료 관중에게 새로운 응원용 티셔츠를 지급할 예정이며, 경기 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사인볼, 달콤커피 커피쿠폰, 계절밥상 식사권, DBM 선글라스, 리더스 마스크팩, 로아커웨하스 등을 팬들께 배포한다.

18-19시즌 OK 저축은행의 홈 개막전 관중 입장 시간은 15일 오후 17시부터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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