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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멍군'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접전 끝에 1-1 무승부
작성 : 2018년 10월 11일(목) 09:04

사진=이탈리아 축구협회 공식 SNS 계정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제노바 스타디오 루이즈 페라리스에서 펼쳐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A매치 5경기 연속 무승(3무2패)에 빠졌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8경기 연속 무패(5승3무)로 상승가도를 달렸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쪽은 이탈리아였지만 그들은 좀처럼 우크라이나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양 팀은 전반 내내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이며 상대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본격적인 싸움은 후반전부터 시작됐다.

선취골은 이탈리아의 몫이었다. 이탈리아는 후반 10분 알레산드로 플로렌치가 좌측면에서 넘겨준 패스를 받은 베르나르데스키가 정확한 슈팅으로 우크라이나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우크라이나는 후반 17분 루슬란 말리노브스키가 미키타 부르다의 패스를 받아 이탈리아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위해 분투했지만 그 누구도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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